▲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볼티모어 김현수(28)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4로 떨어졌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1루수 땅볼로 잡혔다. 5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벅홀츠의 5구째 커터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1-5로 뒤진 8회말에는 바뀐 투수 브래드 지글러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이 됐다.
볼티모어는 1-5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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