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이상 영농종사자 200명…현장교수 등 자격 부여
경기도는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17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을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10개 과정 200명으로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채소 딸기 시설채소 한우1 한우2 양계이며, 각 과정 당 20명씩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 전공품목을 4년 이상 재배, 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교육기간은 2년이고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 70%를 지원하며 교육생은 30%(연 100만 원 이내)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실습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한경대학교,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3개의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 경영컨설턴트, 현장교수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gg.agrumst.net)나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031-670-569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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