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비엔날레 등 연계
광주비엔날레 등 광주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하는 셔틀버스가 23일부터 운행된다.
광주시는 9월과 10월에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 영산강서창들녘 억새축제, 광주세계김치축제 등과 문화전당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와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23~26일에는 제1코스 광주송정역~김치타운~도시농업박람회장(풍암동 호수공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터미널~비엔날레~문화전당, 제2코스는 비엔날레 정문~문화전당~월드컵경기장 주차장~도시농업박람회장~광주김치타운 코스다.
추억의 7080 충장축제 기간인 29일부터 10월3일까지는 광주송정역~터미널~비엔날레 정문~충장축제장(문화전당)을 오간다. 또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열리는 10월1~29일은 송정역~억새축제장(극락교)~터미널~비엔날레~문화전당 구간에서 운행되며, 세계김치축제 기간인 11월18~22일은 송정역~터미널~문화전당~행사주차장~세계김치축제장(김치타운)을 오갈 예정이다.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광주의 교통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이나 터미널, 축제·행사장, 문화전당 등에서 탈 수 있다. 요금은 1,000원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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