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팀 핀첨(69) 미국프로골프(PGA) 커미셔너가 역대 최고의 골프 선수로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41)를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핀첨 커미셔너는 지난 21일(한국시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잭 니클러스를 좋아하지만 역대 최고 선수는 타이거 우즈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게 되는 핀첨은 그 이유에 대해 "우즈는 현역 중 유일하게 79승을 거뒀고 그보다 많이 승리를 한 선수는 1명(샘 스니드) 밖에 없다"면서 "14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 역시 단 한 사람(니클러스)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는 북미프로농구(NBA)의 마이클 조던 같은 존재로 그의 플레이가 사람들을 골프장으로 이끌었다"며 높은 공헌도를 빼놓지 않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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