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금오공대는 교육부 주관 2016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비학위과정(유형Ⅰ)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교육 체제에 쉽게 접근하고, 고교 졸업 후 선취업 후진학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11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ㆍ창업 및 지역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으로, 중견 전문인력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호균 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4월에도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특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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