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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4년 만에 첫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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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4년 만에 첫 외자 유치

입력
2016.09.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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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왼쪽) 세종시장과 강철수 (주)제오젠 대표는 20일 세종첨단산단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왼쪽) 세종시장과 강철수 (주)제오젠 대표는 20일 세종첨단산단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출범 4년 만에 첫 외국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오젠 강철수 대표와 세종첨단산단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오젠은 웹사이트 WP작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중국과 일본, 이란,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아 외국 자본과 합작해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 세종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오젠은 첨단산단 내 총 10만㎡ 부지에 500억 원(외국인직접투자 300여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제오젠 측은 3D 디스플레이의 제품 경쟁력과 국내외 고객들의 큰 반응 등을 볼 때 향후 5년 간 4,0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 대표는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세종시에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투자처로 결정하게 됐다”며 “외국자본 투자 사업을 잘 이행해 우선 2017년에 1라인 공장을 완공해 제품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 출범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투자에 성공한 만큼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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