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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걱정 없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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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걱정 없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입력
2016.09.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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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이 장학생 ‘열린장학제도’ 자랑거리

평생직업교육ㆍ산학협력 등 국책사업 잇단 선정

창원문성대는 특화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 전교생이 장학혜택을 받는 열린장학제도 등을 통해 ‘취업걱정 없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사진은 간호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창원문성대 제공
창원문성대는 특화한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 전교생이 장학혜택을 받는 열린장학제도 등을 통해 ‘취업걱정 없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사진은 간호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창원문성대 제공

‘자비와 봉사’를 건학 이념으로 1979년 개교한 창원문성대(총장 이원석)는 미래 주도형 전문인재를 양성, 기업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사명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력양성 전문대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창원국가산단 중심부에 위치한 대학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는 ‘기업 밀착형 산업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최적의 교육환경과 최고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 걱정 없는 명품 전문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 같은 명성은 학생들이 취업과 동시에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게 하는 이 대학만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비롯됐다.

개설 교과목 중 절반 이상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배울 수 있는 실무과목으로 편성하고, 매년 학과별 산학협동위원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인력수요 등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 교과과정을 재편성함으로써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수진 역시 ‘학위’보다는 ‘현장 경력’을 우선시 한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 중인 교수의 60%가 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경남권역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된 창원문성대는 5년간 20여억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취업 인프라구축, 진로지도 강화, 청년고용사업과 연계한 직장체험, 해외취업, 창업교육 등 다양한 취ㆍ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든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누리는 ‘열린장학제도’는 이 대학만의 자랑거리다. 창원문성대는 지난해 장학금으로 총 11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전교생 모두가 1인당 289만원 가량을 지급받은 셈이며, 다른 대학과 차별화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국가재원 장학금, 지방자치단체 재원 장학금, 개인 및 기업체 기부금을 활용한 지정기탁장학금, 사설 및 기타재원의 교외장학금 등의 장학제도가 있다. 여기에 대학 설립자의 이념을 담은 설천장학을 비롯해 신입생성적우수, 재학생성적우수, 봉사, 복지, 경력개발, 글로벌, 특별장학 등 8개 대분류로 구분한 장학제도도 있다.

또 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아람장학금에서부터 가족이 동시 재학중인 가정을 위한 형제장학금, 장애학생(본인 장애등급 1~4급, 부모 장애등급 1~4급 포함)을 위한 복지장학금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정장학과 북한이탈 주민에게 수업료를 지원하는 새터민장학제도도 신설했다.

이밖에 교비근로장학과 국가근로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의 생활비 지원과 함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내 교육프로그램 참여자와 자격취득자, 교외 경진대회입상자들에게 경력개발 장학금과 대외상 수상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생경력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세계 11개국 자매대학에서 실시하는 어학연수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수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겐 왕복 항공료와 수업료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인재육성장학, 해외취업지원장학, 외국어우수장학, 해외문화연수장학, 해외봉사장학금 등 ‘글로벌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학전형의 다양화 추세에 맞춰 특별장학(전공심화과정장학 등)을 신설해 수혜대상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으며, 전공심화과정의 특전으로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창원문성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일ㆍ학습 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사업’,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사회ㆍ산업체 등을 망라한 ‘사회수요 맞춤형 고등교육 인력양성 전문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전경.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전경.

1ㆍ2차 수시, 전체 모집인원 97.6% 선발

1차 29일 마감…2차 11월 9~21일

창원문성대는 수시 1, 2차를 통해 전체 모집 정원(27개학과 1,717명)의 97.6%인 1,675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통해 주간 1,289명, 야간 156명 등 전체 정원의 84.2%인 1,445명을 선발한다. 오는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수시 2차를 통해 나머지 대부분을 선발하고, 이어지는 정시모집에서는 40명 안팎의 인원만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통적 인기학과인 유아교육과, 호텔조리제빵과, 자동차공학과, 관광과는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보건행정과와 사회복지과는 4대 1, 간호과는 8.2대 1, 항공정비과는 무려 1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모집정원이 많은 수시 1차의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수시 1차에서 선발된 학생 중 모집 단위별 합격자의 상위 10%는 100만원, 상위 20%까지는 8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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