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국 자리에서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전인지/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새 역사를 쓰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우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금의환향했다.
<p align="left">전인지는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항에는 전인지의 팬클럽 '플라잉 덤보' 회원들이 대거 마중을 나왔다.
<p align="left">전인지는 귀국 인터뷰에서 "어제까지 프랑스에 있을 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지금 공항에서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p align="left">이어 "올림픽이 터닝 포인트였다. (박)인비 언니의 플레이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p align="left">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내 인생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내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올해 목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었다. 4년 뒤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메달을 깨물고 싶다"고 밝혔다.
<p align="left">귀국한 전인지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 여자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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