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불꽃놀이 보러 오세요”
충남 부여에서 제62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알리는 중부권 최대 불꽃 쇼가 펼쳐진다.
20일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개막 하루 전인 23일 오후 8시부터 백마강 둔치 구드래에서 전야제를 열어 한화가 진행하는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한화는 행사장이 자리한 백마강 구드래 나루터 건너편에서 15분간 대형폭죽을 터트릴 계획이다. 또한 불꽃 쇼에 앞서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62회 동안 진행됐던 백제문화제 중 불꽃 쇼는 이번이 단연 최대, 최고로 치러질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백제문화제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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