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맥대디 포지드 웨지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가을을 맞아 웨지의 거장 로저 클리블랜드가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받아 디자인한 맥대디 포지드 웨지를 20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 맥대디 포디드 웨지. 캘러웨이골프 제공

캘러웨이골프 측은 “맥대디 포지드 웨지는 부드러운 타구감, 디자인, 스핀 컨트롤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며 “어떤 라인에서든 다양한 샷 컨트롤이 가능하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단조 웨지가 탄생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헤드 소재는 연철소재로 단조 웨지 특유의 부드러운 손맛을 제공하며 크롬 플레이팅 아래에 구리 소재의 플레이팅을 추가로 삽입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더했다.

헤드 디자인은 직선형 리딩 에지와 토우 부분이 둥글게 디자인돼 어드레스가 편하다. 투어 프로들이 선호하는 R-그라인드는 어느 상황에서든 손쉽게 샷의 구사를 가능하게 해준다.

캘러웨이골프 측은 “로프트별로 차별화된 3가지 종류의 그루브 디자인이 각 로프트에 최적화된 스핀을 제공해준다”며 “여기에 레이저 밀링 처리된 마이크로 그루브와 섬세한 맥대디 그루브의 시너지 효과로 스핀 컨트롤은 더욱 강화됐다”고 제품의 기능을 강조했다.

헤드 마감은 밀키 크롬과 슬레이트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원이다.

캘러웨이골프 측은 “이번에 출시한 맥대디 포지드 웨지는 소재, 디자인, 기능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섬세한 터치로 과감하게 그린을 공략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