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이 가득한 외양간에 6년간 방치된 개가 구조되어 새 삶을 살게 됐다.
동물전문매체 도도에 따르면 6년간 주인 없이 살아온 개 '라자루스'는 발견 당시 온몸이 털로 뒤덮여 다리조차 보이지 않았다. 구조 후 라자루스는 무려 15kg의 털을 깎아내었고, 몰라보게 말끔해졌다. 세상 모든 것이 새로운 라자루스에게 가벼워진 몸으로 걷는 것조차 아직은 어색해 보인다.
라자루스는 안정을 되찾아 입양을 가기 전까지 '빅 플러피 유기견 구조대'와 함께 할 예정이다.
정유경 인턴기자 (서강대 프랑스문화 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