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성수가 암 환자들과 그 가족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1일 오후 5시 인천 옹진군 덕적도 밧지름 해수욕장에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우주호가 출연해 최성수와 함께 이탈리아 칸초네 ‘오 솔레 미오’와 ‘동행’ 등을 부른다. 특히 토이토이 클래식 앙상블이 연주로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 김의신 전 MD앤더슨 종신교수와 서울대 이왕제 교수도 출연해 암과 관련한 토크를 진행,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최성수는 “힘든 투병생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내 꼭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섬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통하여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