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사진=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기성용의 '교체 태도'를 지적했다.
스완지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교체됐다. 그는 벤치로 들어가면서 다소 불만인 듯 귀돌린 감독의 악수를 뒤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귀돌린 감독은 경기 후 "기성용은 태도는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그에게 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성용의 실망감은 이해할 수 있지만,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그러면서도 팀 선수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고개를 내저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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