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망의 직업이었던 공인회계사들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평가한 국내 회계ㆍ감사 적절성 순위는 140개국 중 72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올해 조사에서는 61개 평가대상국 중 꼴찌였습니다. 대형 회계법인 퇴직자 수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50일 남은 미국 대선 정국을 분석하고, 시행을 9일 앞둔 김영란법 관련 소식, 국정감사에서 나온 주요 소식들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소식 등을 함께 엮었습니다.

-일감 주는 기업-회계법인 갑을 관계… 감사결과 문제 있어도 의견 못 내
-“선망의 직장은 옛말” 대형 회계법인 4명 중 1명 작년 ‘사표’-대형 회계법인들 “임직원 주식보유 전수조사” 내부 단속

2. 미 대선 D-50 / 클린턴, 지지율 다 까먹고 트럼프와 ‘원점 승부’
- 박빙 구도 뒤흔들 최대 변수… 26일부터 세 차례 TV 토론

3. 반기문 “내년 1월 중순 귀국”… 여야 대선 시계가 빨라진다
-문재인 측 “나쁜 뉴스 아니다”… 안철수 측도 반사이익 기대
4. ‘지진 대비’ 활성단층 지도 만들려다… 20억만 낭비
-안전처 2009년 추진… 졸속 탓 내용 부실
-전문가들 공개 반대하자 보고서 자체 폐기

5. 김영란법 시행 D-9 / 부정 판별할 청탁방지담당관들 “우리도 잘 몰라요”
-“사안마다 판단 달라지는데 우리가 어떻게 결정 내리나” 담당관들 벌써부터 한숨
-“기관장 비위 신고 가능할까” 권한의 실효성에 의문 제기도-“진료 청탁은 괜찮고 환자 선물은 안 돼” 민간병원 교수 의사에 모순된 법 적용
5. 한수원ㆍ발전 5개사, 유독성 소포제 1만톤 바다에 그냥 버렸다
6. 신동빈 롯데회장 내일 검찰 출석… 2000억원대 횡령ㆍ배임 혐의

7. 뉴저지 마라톤 행사장 쾅, 뉴욕 도심서 쾅… ‘테러 공포’ 美 강타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 노린 공격 최소 29명 부상… 범인은 오리무중
-“고의 행위지만 테러 증거 없다” 뉴욕 시장 발표에도 불안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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