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인지에 졌지만 값진 준우승, 박성현 내년 LPGA 직행 '활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인지에 졌지만 값진 준우승, 박성현 내년 LPGA 직행 '활짝'

입력
2016.09.18 23:36
0 0

▲ 박성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비록 졌지만 의미 있는 준우승이었다. 박성현(23ㆍ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내년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ㆍ6,470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가 된 박성현은 유소연(26ㆍ하나금융)과 나란히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에 4타 뒤진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개인적인 목표를 이뤘다는 점에서 값진 준우승이었다.

준우승 상금 25만7,691달러를 획득한 박성현은 올해 출전한 LPGA 6개 대회에서 총 65만1,484달러를 벌어 상금 랭킹 40위권 진입이 확실시된다. 현재 금액 기준으로 작년 상금 랭킹 21위에 해당돼 40위까지 주어지는 비회원 풀시드를 무난히 받을 전망이다.

이로써 박성현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퀄리파잉 스쿨을 거치지 않고 미국 무대로 직행할 길을 활짝 열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출전 목표가 내년 출전권을 위한 상금 추가라고 밝힌 바 있어 굳이 좋은 기회를 허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해피 코리아] 롯데 팬 84% '야구 관람 자체가 행복하다'

추석선물, 10만원 예산으로 평균 5개 구입

한국스포츠경제, '야구와 행복'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