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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느그 아버지 뭐 타시노?

입력
2016.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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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넷에 공개된 한 유치원 숙제가 화제였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의 자동차를 설명하는 숙제였는데 아이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이 많았죠.

요즘 유치원과 초등학교 숙제 중 이런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어느 정도 가정 형편이 받쳐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숙제나 조실부모, 한부모 가정 등을 배려하지 않은 숙제이지요. 그만큼 우리 사회가 배려심이 부족한 게 아닌 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아이들 숙제의 불편한 진실을 짚어봤습니다.

글·기획=최유경 인턴기자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3)

디자인=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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