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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TV 16일(금)] 배우 이영애는 어떤 집에서 뭐 먹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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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TV 16일(금)] 배우 이영애는 어떤 집에서 뭐 먹고 살까

입력
2016.09.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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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SBS 오후 11.20)

드라마와 영화 외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배우 이영애가 출연한다. 그가 데뷔 2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진작부터 화제가 됐다.

이영애가 즐겨 듣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하고,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세대를 초월해 함께 부르기 좋은 노래를 뽑아 무대에서 직접 부른다. 경기 양평 문호리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하고 여섯 살 된 쌍둥이 아들ㆍ딸과 함께하는 평범한 주부 이영애의 모습도 보여준다. 제작진과 MC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식사대접도 한다.

이영애는 제작진에게 “배우로서의 삶만 살다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깊이가 달라졌다”며 “온 가족이 TV 앞에 모이는 추석을 맞아 드라마나 영화처럼 주어진 배역이 아닌 소소한 일상 공개를 통해 시청자들과 좀 더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정을 교감하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가수 김건모,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 군단으로 투입됐다.

제작진은 앞서 이영애와 MC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400평대로 알려진 자택의 마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월레스와 그로밋-거대 토끼의 저주(EBS1 낮 12.10)

‘슈퍼 야채 선발대회’를 앞두고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인데, 어느 날 밤 누군가 나타나 마을의 야채를 전부 먹어 치우는 사건이 발생한다. 무시무시한 침입자의 흔적으로 마을은 공포에 휩싸인다. 최첨단 발명품으로 무장한 특수요원 월레스와 그로밋은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 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이 ‘거대 토끼’란 사실을 밝혀낸다. 2005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생물을 있는 그대로 놔두지 않고 자신의 욕심대로 조작하려고 애쓰는 인간들의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무려 250명의 애니메이터가 동원되고 제작 기간만 5년이 걸려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작품. 창의력, 유머, 풍자적 메시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써니(채널 CGV 오전 11.00)

전라도에서 전학 온 나미(심은경)는 긴장만 하면 사투리가 터져 나와 첫날부터 놀림감이 된다. 이때 진덕여고 의리녀 춘화(강소라)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진희(박진주), 얼음공주 수지(민효린), 문학소녀 금옥(남보라), 쌍꺼풀에 목숨 건 장미(김민영),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김보미) 등 한 눈에 봐도 범상치 않아 보이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다. 어느새 단짝이 된 일곱 소녀. 언제나 함께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 축제 때 보여줄 공연을 준비하던 중 뜻밖의 사고로 뿔뿔이 흩어진다. 25년 뒤 평범한 주부로 살던 나미(유호정)는 우연히 춘화(진희경)와 재회하며 추억의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나미는 가족에게만 헌신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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