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시애틀 이대호(34)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로 조금 올랐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대호는 팀이 2-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댄 보겔백 대신 타석에 들어서 호세 라미레즈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9회초에는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앤드류 베일리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시애틀은 2-1로 승리를 거두며 8연승 행진을 달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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