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장/사진 해당기사 무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배구협회가 광주 지역 중ㆍ고교 지도자의 성추행 보도와 관련해 엄중 처벌을 약속했다.
협회는 14일 긴급 비상 대체 회의를 소집해 해당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현지에 조사원을 긴급 파견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만일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유를 막론하고 영구 제명한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다. 또 앞으로 스포츠 4대악(입시비리, 승부조작, 편파판정, 폭력․ 성폭력)에 연루될 경우도 관련자를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협회는 향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협회 산하 모든 구성원에게 협회차원의 윤리교육(성폭력, 성추행, 폭행, 승부조작, 입시비리)을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 대한민국배구가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해피 코리아] 롯데 팬 84% '야구 관람 자체가 행복하다'
한국스포츠경제, '야구와 행복'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