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상] 경주 지진, 이번에도 정부는 없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상] 경주 지진, 이번에도 정부는 없었다

입력
2016.09.13 19:00
0 0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이 발생한 12일 오후 8시께부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는 4시간 넘게 웹서비스가 중단됐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캡쳐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이 발생한 12일 오후 8시께부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는 4시간 넘게 웹서비스가 중단됐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캡쳐

12일 오후 경주시에서 규모 5.1,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위급상황 시 작동해야 할 국가의 재난대비시스템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진이 발생했던 이날 오후 7시44분 이후 지진피해대책 주무부처인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장애현상이 나타났다.

안전처의 긴급재난 문자서비스도 늦게 발송됐다. 안전처는 최초 지진 발생 8분, 더 큰 규모로 발생한 두번째 지진 발생 9분이 지나서야 문자를 발송했다. 이마저도 충청 이남을 제외한 수도권지역 시민들은 문자를 받지 못했다.

재난방송 주관사인 한국방송(KBS)를 비롯해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지진이 발생한 뒤에도 재난 방송이 아닌 정규 편성된 드라마를 계속 내보냈다. 오히려 지진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한 방송사는 종편 채널인 JTBC였다.

유환구기자 redsun@hankookilbo.com

박지완 인턴PD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