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
전북 임실군 섬진강 자전거길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 자전거길은 덕치면 물우마을에서 구담마을까지 8.8㎞에 이르며, 김용택 섬진강 시인의 진뫼마을,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월파정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명품 자전거 길이다. 또 인근 섬진강과 기암괴석 등이 어울려 만들어낸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 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라이딩 동호인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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