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관/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한화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5년 LG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지난 2010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2012시즌이 끝난 뒤 방출됐고 친정팀 LG가 그를 다시 영입하며 프로의 삶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2014시즌이 끝난 뒤 그는 LG에서 방출돼 다시 한 번 선수 생활의 기로에 놓였다.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가 그에게 손을 내밀면서 2015년부터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권용관은 통산 1325경기에 나와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 나와 타율 0.250, 3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한화는 외야수 이양기를 정식 선수 등록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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