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방송인 정형돈이 드디어 안방에 돌아온다.
13일 오전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이미 하차를 발표했기 때문에 이번 복귀작 논의 대상에선 제외됐다.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컴백한다"며 "프로그램이 성장하기까지 MC 정형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만큼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컴백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형돈이 1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만큼 함께 노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정형돈은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 이후 11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랜 휴식기 끝에 돌아올 정형돈의 모습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정형돈 한국스포츠경제DB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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