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휴(一休) 김양수(56) 작가의 개인전이 대구 계산동 봄갤러리에서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개구리들의 몸짓은 바람을 만든다’는 주제로 준비한 작품 20여 점과 함께 글쓰기에 빠져있던 흔적을 모아 출간한 시집 3권(‘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을 전시에서 공개한다.
전남 진도 출신인 김양수 작가는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와 북경에 위치한 중국중앙미술대학 벽화과를 졸업한 뒤 중국, 일본, 독일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열었다. 동국대 티벳대장경 역경원운영위원이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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