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가벼운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을 앞두고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이 허벅지가 불편해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오늘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허벅지 통증에 대해 "오늘 저녁 등판은 힘들 것 같지만, 내일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며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70경기에 나와 72⅓이닝을 던졌다. 팀내 최다 출장이고, 불펜 투수들 중 최다 이닝 소화다. 하지만 10일 밀워키 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휴식을 취한다면 4일을 쉴 수 있게 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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