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관지염에 이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바로 잇몸질환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흔히 잇몸질환을 중ㆍ장년층 병으로 여기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2012~2014년) 결과, 30대 치주질환 유병률은 남자 13.1%에서 20.5%로, 여자 8.4%에서 12.7%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잇몸은 음식을 씹을 때 이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치은, 치주인대, 치주골 등으로 이뤄졌다. 흡연, 호르몬, 치열 불량, 가족력 등 다양한 이유로 잇몸에 병이 생기는데 구강 내 세균이 근본 원인이다.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잇몸 뼈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이 대표적이다. 붓기와 출혈, 시린 이, 치아 흔들림과 심한 입 냄새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치은염은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위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잇몸이 검붉게 변하고 피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잇몸질환을 앓고 있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이 질환 발생 후 치료가 아닌 예방을 돕도록 '잇몸 가그린 검가드'를 내놨다. '잇몸 가그린 검가드' 주 성분은 잇몸질환 및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일불소인산나트륨(SMFP),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글리시리진산이칼륨(GK2)과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 판테놀이다. 인체 시험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 충치 원인균 뮤탄스균 99.9% 살균 효과를 보였다.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3번 정도 사용하는 게 좋다. 적당량(10~15㎖)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고, 마사지 하듯 잇몸을 칫솔질하면 더 효과적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은 신체기관 중 가장 재생이 느리기 때문에 예방 차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잇몸 가그린 검가드는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을 통해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잇몸 건강을 위한 1차적 선택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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