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대한축구협회가 울리 슈틸리케(62) 감독 후임 접촉설에 대해 오보라는 입장을 서둘러 내놓았다.
축구협회는 12일 오전 모 인터넷 매체에 나온 슈틸리케 후임 접촉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후임 접촉설은 아랍 지역에서 최초 흘러나왔다. 아랍 소식을 다루는 매체 '엘 웨다'는 지난 11일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이 슈틸리케 감독을 대신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면서다.
'엘 웨다'는 "대한축구협회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2차전이 끝난 뒤 그로스 감독과 접촉했다"면서 "다음달 6일 카타르와 경기 결과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그로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부임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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