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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의 오상훈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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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 계란탁'의 오상훈 감독 별세

입력
2016.09.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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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상을 떠난 영화감독 오상훈. 한국일보 자료사진
11일 세상을 떠난 영화감독 오상훈. 한국일보 자료사진

영화 ‘위대한 유산’과 ‘파송송 계란탁’을 연출한 오상훈 감독이 11일 오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인은 ‘총잡이’와 ‘본 투 킬’ 연출부를 거쳐 ‘위대한 유산’으로 감독 데뷔했다.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 (02)2227-7500.

라제기 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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