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유산’과 ‘파송송 계란탁’을 연출한 오상훈 감독이 11일 오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인은 ‘총잡이’와 ‘본 투 킬’ 연출부를 거쳐 ‘위대한 유산’으로 감독 데뷔했다.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 (02)2227-7500.
라제기 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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