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이대호(34ㆍ시애틀)가 교체 출전해 시즌 8번째 2루타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전에 5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애덤 린드가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중 손가락을 다쳐 이대호가 들어갔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6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2구째 시속 148㎞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쳤다. 이 한방으로 알칸타라는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대호가 2사 2, 3루 기회를 연결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 2사 1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다.
2타수 1안타로 마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으로 올랐고, 시애틀은 3-2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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