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영/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 FC가 상위 스플릿(1~6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광주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경기에서 전반 41분 터진 조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0승10무9패(승점 40)가 된 광주는 전날 수원 삼성에 1-2로 패한 성남 FC(승점 38)를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5위 상주(승점 40)와 승점은 같아졌다. 다득점에서만 뒤졌다. 상주는 전역을 앞둔 박기동, 박준태, 임상협 등 주전들의 공백 속에 상위 스플릿 진출이 한층 더 어려워졌다.
울산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멘디의 동점골을 앞세워 1-1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4경기째 무승(2무2패)의 부진을 이어갔으나, 승점 1점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제주를 상대로 3위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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