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는 예로부터 똑똑한 바다 생물로 여겨져 '글을 아는 물고기'란 뜻의 문어(文魚)라고 불렸는데요. 실제로 문어는 뇌가 있을 뿐 아니라 무척추동물 계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지능이 높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문어는 먹이가 든 병의 뚜껑을 열 줄 알고, 미로 속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통과하고, 짧은 기간 동안 이를 기억할 수도 있다고 해요. 최근 과학잡지 네이처에는 문어의 유전자 지도가 사람만큼 발달했다는 연구가 실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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