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이 1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아디다스그룹 물류센터에서 크로스핏 선수와 커뮤니티 회원들을 위한 ‘2016 코치스 쓰로다운(Coaches Throwdown)’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치스 쓰로다운(Coaches Throwdown)은 크로스핏 박스(센터)에서 크로스핏을 가르치는 크로스핏 코치들과 회원들을 위한 대회이자 페스티벌이다. 리복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터프 피트니스’의 의미를 고취시키고 더 나은 삶으로의 변화를 실천하는 크로스핏 코치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기 위해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총 참가 인원수가 3,700여명에 달하며 코치스 쓰로다운이 처음 시작된 2013년의 270여명과 비교해 3년 만에 6배가 넘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에는 전국 133개 지점의 크로스핏 박스에서 신청한 총 275팀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80여개의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대회는 2명의 팀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코치스 이벤트와 함께 ‘싱크로, 로프 클라임’ 이벤트,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벤트 기록을 합산하여 최종 20개의 팀이 결승을 치르는 이벤트까지 총 3개의 코치스 이벤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는 챌린지를 즐기며 팀원 및 크로스핏 커뮤니티 회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행사에 함께한 약 3,000여명의 크로스핏 커뮤니티 회원들은 ‘감 잡았어! 로잉머신’, ‘드루와드루와 풀업’, ‘핸드스탠드 킹왕짱’ 등 총 12개의 챌린지 존에서 다양한 크로스핏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컵을 거머쥔 남녀 단체전(엘리트, 코치스 부문) 우승팀에게는 리복 상품과 함께 메달이 수여됐다.
박성희 리복 이사는 “코치스 쓰로다운을 함께 즐기는 참가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대회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크로스핏 이벤트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리복이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치스 쓰로다운 대회 관련 영상은 JTBC 폭스스포츠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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