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시애틀 이대호(34)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대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경기에 결장했다.
이대호는 지난 9일 시즌 14호 홈런을 날렸다. 오랜 침묵을 깨고 93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있다. 전날에도 우투수가 나와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대호는 이날도 우완 켄들 그레이브먼이 상대 선발로 나오자 이틀 연속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이대호 대신 좌타자 애덤 린드를 6번 타자 1루수로 냈다. 린드는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시애틀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뽑아내며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타자 9명 중 7명이 멀티 히트를 때려내면서 오클랜드의 마운드를 두들겼다. 시애틀은 4연승을 달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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