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구단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토트넘과 스토크시티전에서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평점 9.21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41분과 후반 11분 연속 골을 터뜨린 후 후반 25분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까지 도왔다. 손흥민은 양 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9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활약으로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앞서 가게 됐다.
손흥민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평점 8.76으로 2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었다. 한 골씩을 넣은 델리 알리와 케인은 각각 평점 7.84, 7.80을 얻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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