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디펜딩 챔피언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이경훈은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 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으며 3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이경훈은 1라운드 공동 선두를 시작으로 사흘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으며 12언더파 201타의 강경남(33·동양네트웍스)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시즌 상금 랭킹 2위이자 2승을 거둔 최진호(32·현대제철)와 이창우(23·CJ오쇼핑)가 선두에 2타 뒤진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경훈은 11일 마지막 날에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면 2008~2009년 우승한 배상문 이후 7년 만에 2년 연속 우승자로 우뚝 선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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