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김창렬
자신이 제작한 아이돌 그룹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로부터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창렬이 또 한 번 곤욕을 치렀습니다. 최근 열린 2차 공판에서 해당 멤버가 "김창렬이 연예인병에 걸렸냐고 말하면서 뺨을 4~6대 연속 때렸다"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동석했던 다른 멤버도 증인으로 나와 김창렬이 때린 게 맞다고 거들었습니다. 지금껏 결백을 주장해오던 김창렬은 피고인석에 앉아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증언마다 한숨을 내쉬며 어이없다는 뜻을 보였는데요.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의 공판은 다음달 20일 속행됩니다.
카이 크리스탈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함께 있는 CCTV 화면을 유포한 네티즌이 사안이 급속도로 커지자 사과문을 올리는 해프닝이 생겼습니다. 카페에서 데이트 중인 카이와 크리스탈의 모습을 재미삼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다가 불법 행위라는 것을 나중에 인지한 탓인데요. 해당 유포자는 "크게 상처 받았을 당사자와 팬들께 사과를 올린다. 어떠한 욕과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했지만 카이와 크리스탈은 이미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 뒤였습니다.
민경훈
'예능 대세'로 떠오른 민경훈이 팔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강원도에서 보드를 타다 넘어져 팔이 다쳤는데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버즈의 각종 음악 페스티벌 일정이 쌓인 상황이라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민경훈의 의지는 단호했습니다. 예정된 페스티벌은 팬들과의 약속이라며 무대에 오를 것을 약속했는데요. 열정도 좋지만 더 큰 부상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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