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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UP] 세븐과 신철, 핑크빛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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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타-UP] 세븐과 신철, 핑크빛 연예계

입력
2016.09.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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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열애

핑크빛 열애로 물든 한 주였습니다. 먼저 세븐과 이다해가 공개 커플이 됐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이후 관계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는데요. 세븐은 자신을 "선입견 없이 바라봐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이다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 역시 카메라 밖에서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하네요.

신철 결혼

철이와 미애, 1990년대 대중음악을 이끌던 쉰 두 살의 신철 씨가 10살 연하의 방송작가와 화촉을 밝힙니다. 다음달 10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하객 규모를 작게해서 파티 형식으로 준비 중이랍니다. 예비신부는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로 올해 초 만나 8개월 정도 교제했다고 하네요. 주례는 배우 김성환, 사회는 이휘재가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성악가 김동규가 부를 예정입니다.

임창정

가요계에선 임창정이 가장 뜨거운 주인공이었습니다.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올해로 마흔 셋, 하지만 아이돌 왕국 SM의 걸그룹 레드벨벳, YG의 바비 등 막강한 '대세' 가수들을 제치고 차트를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이 맘 때에도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으로 비슷한 풍경을 연출했는데요. 이제 가을하면 임창정이란 공식이 생긴 모양입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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