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사진=K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경훈은 9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1,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우뚝 섰다.
지난해 한국오픈 챔피언 이경훈이 올해도 우승하면 2008년과 2009년 배상문에 이어 7년 만에 이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하는 선수가 된다.
황중곤(24·혼마)과 김영수(27), 이창우(23·CJ오쇼핑) 등 3명은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진호(32·현대제철)는 8언더파 134타로 강경남(33·동양네트웍스)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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