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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판 外

입력
2016.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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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판

손선영 지음. 일본이 동해부터 가라앉기 시작했다! 일본 침몰을 둘러싸고 국정원, CIA, 일본스파이까지 세계 각국의 첩보원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 뒤에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이 숨어 있다. 트로이목마ㆍ528쪽ㆍ1만4,800원

▦머리 위를 조심해

이수진 지음. 2009년 등단한 젊은 작가의 첫 소설집. 걸쭉한 입심으로 풀어낸 여덟 편의 소설을 담았다. 문학동네ㆍ284쪽ㆍ1만2,000원

▦회색 문헌

강영숙 지음. 현대인의 일상을 파고드는 불안과 파국의 조짐을 세심하게 짚어내 무심하고 과감한 필치로 써 내려간 여덟 편의 소설을 하나로 묶었다. 문학과지성사ㆍ248쪽ㆍ1만2,000원

▦밑바닥

조 R.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1933년 대공황의 기운이 퍼지는 미국 텍사스 동부. 13세 소년 해리는 강의 저지대를 헤매다가 잔혹하게 훼손된 흑연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황금가지ㆍ420쪽ㆍ1만3,800원

▦예감의 실현

김주연 지음. 한국 문학의 역동적 전개 현장과 함께 해온 문학평론가 김주연이 등단 50주년을 기념해 그간 쓴 비평을 모아 선집을 펴냈다. 문학과지성사ㆍ1,221쪽ㆍ4만5,000원

교양ㆍ실용

▦마르지 않는 붓

자유칼럼그룹 지음. 언론인, 작가, 의사, 외교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쓰는 ‘자유칼럼그룹’의 글 1,000편 가운데 74편을 뽑았다. 지난 10년의 현대사가 담겼다. 두리반ㆍ340쪽ㆍ1만4,000원

▦자유의 기술

페터 비에리 지음ㆍ문항심 옮김. ‘삶의 격’ ‘자기결정’과 삶과 존엄 3부작으로 쓰여졌다.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화두로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해 설명한다. 은행나무ㆍ488쪽ㆍ1만7,000원

▦과학을 읽다

정인경 지음. 과학책을 읽어야 하지만, 그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해서 ‘코스모스’ ‘총 균 쇠’ 등에 대한 징검다리로서 주요 과학 도서에 대한 얘기들을 풀어뒀다. 여문책ㆍ376쪽ㆍ1만7,800원

▦권혁재의 비하인드

권혁재 지음. 사진전문기자 권혁재가 만난 28명의 저명인사들 얘기와 사진을 담았다. 배우 김자옥, 투수 최동원, 록그룹 ‘들국화’의 주찬권 등을 망라했다. 동아시아ㆍ280쪽ㆍ2만7,000원

▦이순신의 일기

박혜일 등 지음. 저자들은 사학자가 아니라 과학자다. 거북선 연구를 진척하다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이 남긴 기록물, 난중일기를 다시 추적한 결과를 모았다. 시와진실ㆍ424쪽ㆍ3만2,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드림 하우스

유은실 지음ㆍ서영아 그림. 반달시 뒷동 223번지 오래된 집에서 사는‘보름달가슴곰’ 가족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문학과지성사ㆍ172쪽ㆍ9,500원

▦달이 좋아요

나명남 글ㆍ그림.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을 섬세한 연필화로 표현했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신예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창비ㆍ44면ㆍ1만2,000원

▦손에 손잡고

마크 스페링 글ㆍ브리타 테켄트럽 그림ㆍ김서정 옮김. 작은 쥐와 큰 쥐가 손 잡고 걸어간다. 함께 여행하는 두 쥐를 보고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봄봄출판사ㆍ32쪽ㆍ1만1,000원

▦운명아, 덤벼라!

이덕무 박제가 원작ㆍ강민경 지음ㆍ정경심 그림. 조선후기 실학자 이덕무와 박제가의 삶과 우정을 다뤘다. 서얼 출신인 두 사람이 신분의 제약에 굴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한국고전번역원ㆍ128쪽ㆍ8,000원

▦틈새 보이스

황선미 지음. ‘마당을 나온 암탉’을 쓴 황선미 작가의 청소년 소설.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틈새’ 분식집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문학과지성사ㆍ236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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