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강변음악회’
초가을 밤 탁 트인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 10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16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를 연다.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림스키 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등을 선보인다. 첼리스트 양성원이 소속된 트리오 오원이 함께 하는 공연은 일레트로닉 뮤직과 클래식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문의 다산콜센터 120)
공예공방, 공예가 되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개관 이후 첫 공예 전시인 ‘공예공방, 공예가 되기까지’전을 내년 1월 30일까지 열고 있다. 전시는 공예품 제작 행위와 과정, 공예가들의 태도와 노도 등을 총체적으로 살핀다. 공예를 하나의 고정된 사물로서 보는 것을 넘어 동시대 공예를 읽고 가치를 조명하자는 취지다. ‘시간을 두드리다’(이봉주ㆍ고보형), ‘공간을 주무르다’(배연식ㆍ강기호), ‘관계를 엮다’(박미옥ㆍ오화진) 3개의 섹션으로 나눠 6명 공예가의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한다.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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