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이영진이 UL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UL엔터테인먼트 양현승 대표는 "이영진은 데뷔 후 끊임없이 노력해온 배우다. 앞서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연기자이고, 다른 여배우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특별한 여배우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연기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영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환상속의 그대', '요가학원',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 왔다. 뿐만 아니라 연예·뷰티 프로그램 진행과 다수의 광고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과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진은 소속사를 통해 "새 식구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라며,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UL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정태우, 황보라, 김영재, 서은수, 최리 등을 비롯해 역량 있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해피 코리아] 롯데 팬 84% '야구 관람 자체가 행복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