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대구 남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선 개통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마련됐다. 500여 명의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건강상담, 류마티스·관절센터의 관절운동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매년 인근 지하철역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 시행하며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바쁜 일정으로 자신의 건강조차 챙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봉사로 지역민과 더욱더 가까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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