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의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이 지역발전사업 우수 선도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16년 지역발전우수사례 평가에서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역발전 특별 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대구시, 한약진흥재단으로 구성된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서상국 농정유통과장은“한약진흥재단과 함께 다양한 대추의 효능연구와 가공식품개발을 추진해 지역브랜드 강화는 물론 대추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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