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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9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롯데몰 진주점(사진)을 개장한다.
서부 경남권 최대인 연면적 10만㎡, 영업면적 3만1,000㎡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하 4~지상 7층 규모의 롯데몰 진주점은 지하2~4층 주차장, 지하 1층 롯데마트, 지상 1~4층 아울렛과 쇼핑몰, 5~7층 롯데시네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쇼핑몰에는 유니클로, 원더플레이스, ABC마트 등 주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가 입점했다. 아울렛과 쇼핑몰에 들어 온 브랜드는 잡화, 영패션, 스포츠 등 총 164개다.
롯데몰 진주점은 또 쇼핑과 함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층에 공룡테마 학습장과 전망용 테라스도 갖췄다. 또 3층 아웃도어 매장에는 ‘캠핑’, 4층 아동매장에는 ‘패밀리’ 등 각 층마다 다른 테마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차용경 롯데몰 진주점장은 “롯데몰 진주점은 쇼핑과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서부경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 삶의 질을 한 층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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