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는 7일 천안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80개국, 200여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계평화여성연합 선문대지부와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송편빚기와 한복체험, 투호,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선문대는 12일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지금까지 140여개국 출신 1만5,0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K-POP, 태권도, 동양화 등 문화수업을 진행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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