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여 경기 일정. /사진=KBO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일 우천으로 취소된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비로 순연된 55경기는 9월20일터 10월8일까지 열린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1)다음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3)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4)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단 한 팀의 경기는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1주일(월요일부터 일요일) 기준으로는 더블헤더를 포함하여 8경기 이상 편성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에 편성됐던 9월7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20일 이후 1)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다. 제2경기는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시작한다. 더블헤더 제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 한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진행할 수 있다. 정규시즌 4, 5위 및 4, 5위 결정과 관계없는 팀간의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펼칠 수 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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