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발상지 청도에서 새마을관련 단체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3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은 7일 청도시장 주차장에서 청도레일바이크까지 8㎞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레일바이크와 신도리 새마을발상지 등 주요관광지를 알렸다. 또 청도천변 휴지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로 이동해 군정홍보물 배부, 레일바이크, 반시축제 홍보, 지역특산물 소개 등 반짝 이벤트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7, 28일 청도역 광장에선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을 위해 군정 홍보물과 수건, 음료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펼쳤다.
김경권 청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여러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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