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그의 블로그를 통해, 위협적인 성향을 가진 반려견이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입마개 적응훈련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사시 반려견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혈액 검사나 마취와 같은 처치를 받을 때 아픈 반려견은 예민해지기 쉬운데요. 반려견이 입마개를 하고 검사를 받게 하면 수의사와 간호사가 무리하지 않고 더 차분하고 안전하게 반려견을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절상을 입은 반려견은 주인이 만지는 것조차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입마개를 착용시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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