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토트넘이 원한 손흥민(24)의 몸값 규모가 500억원대로 확인돼 눈길을 모았다.
<p align="left">토트넘이 손흥민을 강력하게 원한 볼프스부르크에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16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대중지 빌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7일(한국시간) 전했다.
<p align="left">당초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 영입에 이적료 1,720만 파운드(254억원)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2,560만 파운드(378억원)까지 금액을 늘렸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이 지난해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데려올 때 지불한 2,200만 파운드(322억)보다 1,300만 파운드가 증가한 3,500만 파운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p align="left">엄청나게 치솟은 액수에 볼프스부르크 구단이 난색을 표하면서 손흥민의 독일 유턴이 무산됐다는 것이다.
<p align="left">그러나 볼프스부르크 구단은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는 대로 계속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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