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7 학년도부터 입학정원 35명의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신설하고 이번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국대는 바이오제약공학과를 생명공학 및 유전공학 등의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다른 대학 유사학과와 차별화된 학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약리학 등의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유전공학, 세포생물학, 세포배양학, 바이오의약품체제학 및 바이오의약품제조품질관리학 등의 현장 중심 과목을 개설해 유전공학, 미생물발효와 세포배양을 이용한 의약품 생산시설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25명을 뽑는 이번 수시모집에선 학생부교과ㆍ교과전형 10명, 학생부교과ㆍ면접전형 8명, 학생부종합ㆍ자기추천전형 5명, 학생부종합ㆍ불교추천전형 2명이다. 문의 (054)770-2034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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